사무용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한성 BKM500, 구매결정 이유 다섯가지

안녕하세요 직장인리뷰입니다.

오늘은 사무용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한성 BKM 500 제품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기존에 로지텍 K375S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누르기가 너무 뻑뻑한 탓에
어깨랑 손이 너무 아파서 기기변경을 고민했습니다.
오랜만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변경하는 것인데, 그동안 시장에 너무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
제품을 분별하기 어려웠고, 결정을 위해서 몇 가지 제약 사항을 설정했습니다.

1.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트일 것
 : 기존 기기는 키보드와 마우스 브랜드가 달라서, 기기를 연결할 때 각각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2. USB 포트 연결과 블루투스 기능 모두를 지원할 것
 : 요즘 제품들이 블루투스는 대부분 지원하는데, 블루투스는 간혹 연결이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USB 포트를 사용하여 신속한 연결을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3. 다중기기 연결이 가능할 것
 : 회사 노트북에 보안프로그램이 있어 카카오톡을 핸드폰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했는데,
   간혹 카톡으로 보고해야할 경우 손가락이 아팠습니다.
   요즘 키보드들은 핸드폰 무선 연결도 지원하는데, 이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타이핑 소리는 적으며, 마우스는 무소음일 것
 : 간혹 티내지 않고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기계식 키보드의 그 웅장한 소리와
   마우스의 딸깍 소리를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조용한 기기가 필요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가격은 5만원 미만일 것
 : 회사에서 일하려고 사용하는 것인데, 사적 비용으로 너무 많은 투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5만원 미만 가성비템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위 다섯 가지 필요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 한성 BKM500이였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트여서, 마우스 안에 있는 동글(블루투스USB)을 컴퓨터에 연결해서
바로 컴퓨터 하나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서,
키보드는 키패드 상단의 [2.4G], [BT1], [BT2] 버튼을 눌러서 기기 변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기기를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
세 개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건 흔히 봤었는데
무선 마우스도 태블릿에서 작동하는 것 보니까 신기하더라구요.
태블릿은 갤럭시탭S7인데, 마우스 기능은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간혹 PC처럼 글을 작성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에는 마우스도 제 역할을 해주곤 합니다.

기본 구성품은 키보드와 마우스, 키스킨, 마우스 패드입니다.
키보드는 버튼을 눌렀을 때 깊게 들어가지 않는 형태이며, 기계식의 웅장한 소리에 비하면
상당히 아담하고 조용한 소리가 납니다.
마우스는 버튼 클릭이 무소음을 지원하며, 사이즈는 성인 남자에겐 조금 아담합니다.
키보드는 마우스에 비해 무게감이 있어 책상에 고정이 잘 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퍼플,핑크,민트 다섯가지가 있는데 저는 워낙 검정색을 좋아해서 검정색 두 번 샀습니다.
저는 이 기기가 마음에 들어서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고, 위 사진들은 다 집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집에서는 컴퓨터 두 대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배송비 포함 4만원대 초중반입니다.
처음에 회사에서 살 때는 3만원대에 샀었는데, 올해 다시 살 때에는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구요.

제품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제품 연결 및 기기변경이 간편하고 빠르며, 조용하고 색상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더욱 좋겠지만요

이상으로 이번 한성 키보드 마우스 세트, BKM500 제품 리뷰를 마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손목이 안좋아져서 마우스는 집에서만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로 기기변경했는데,
다음 리뷰에서는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