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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리뷰

바툼 vs 미니시리즈 : 휴대용 솜털 제모기 비교 후기

by 직장인리뷰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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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리뷰입니다.


요즘은 카메라 화질이 워낙 좋아져서 셀카를 찍을 때도 혹시 솜털이나 잔털이 있진 않은지 고민까지 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저도 하루에 한 번씩 면도를 하는 건장한 청년인데 턱 주변은 수염이 굵다보니 매일매일 면도를 하지만 볼 부근이나 팔목, 목 주변은 털이 굵지 않아 자주 잊어버리고 면도를 잘 하지 않는데 한번씩 눈에 띌 때마다 매우 거슬리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은 목뒤, 인중, 손과 팔 부근에 솜털이나 잔털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잔털과 솜털을 해결해주는 휴대용 제모기인 바툼 제모기와 미니시리즈 제모기 제품에 대해 비교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왼쪽이 미니시리즈 휴대용 제모기이고, 오른쪽이 바튬 휴대용 제모기입니다.

네이버에 휴대용 제모기, 솜털제모기, 인중제모기, 잔털제모기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바툼 제품과 미니시리즈 제품이 상단에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저는 어쩌다보니 두 개의 제품을 모두 가지고 있어 비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두 제품 모두 네이버 최저가 쇼핑으로 구매했으며 바툼 솜털제모기는 약 3만원, 미니시리즈 솜털제모기는 약 2.5만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양사의 제품 모두 AA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혹시 건전지가 다 소모되어 작동하지 않을 때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AA배터리를 구매하여 장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두 제품 모두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길이와 두께 모두 aa배터리 두 배 정도 되는 사이즈인데요, 이 작고 귀여운 사이즈 덕에 가방이나 주머니에 소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합니다.

저는 위 두 제품을 모두 볼 쪽에 하얀 솜털을 제거하기 위해서 구입했어요. 남자이지만 솜털이 조금 있는데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불빛이 밝은 곳 알에 가면 이 작은 솜털들이 우뚝우뚝 삐죽삐죽 솟구쳐 있는 모습을 가끔 보곤 당황하곤 합니다.

왼쪽이 바툼솜 털제거기, 오른쪽이 미니시리즈 솜털제거기니다.

저 윗부분이 돌아가면서 털을 제거해주는데 바툼의 면도기 부분은 도금 소재라서 사용하다보면 쇠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니시리즈 제품은 스테인리스 또는 그에 비슷한 소재인 것 같아 냄새가 없어서 좋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제모 기능해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손등과 손가락, 목뒷부분을 실험해보니 둘 다 깔끔했고 어느 부분이 더 잘됐다라는 차이는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제품 사이즈도 작거니와 건전지로 작동하는 방식이기에 힘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제품 크기에서도 느낄 수 있으시다시피 성능보다는 휴대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의 제품의 역할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자분께는 손가락이나 손등, 얼굴 주변에 작은 솜털 등을 제거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고, 여자분들은 주로 얼굴솜털, 인중 제모, 미간 제모, 손등, 팔목 등에 주로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품 성능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두 제품 다 작은 솜털이나 잔털 제거에는 큰 무리가 없었던 반면, 굵은 수염이나 털을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나름의 장단점은 있습니다. 미니시리즈는 제모기는 사이즈가 조금 더 크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 바툼 제모기는 조금 더 비싸지만 크기가 조금 더 작다는 점입니다.

두 제품 모두 휴대가 편리하고 최소한의 기능은 해주기에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급하게 잔털을 정리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해보았을 때 그 부분에서의 편의는 느낄 수 있었씁니다. 다만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수염이나 털이 상대적으로 굵어 제거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바툼 솜털제거기와 미니시리즈 솜털제거기 비교 후기를 마치고 다음번에는 실큰 글라이드익스프레스 제품에 대한 리뷰로 굵은 털마저 제거하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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