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리뷰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운동 할 수 있는, 이고진 실내자전거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제품은 이마트에서 약 10만원 후반대로 구매했었구요.
배송과 설치는 별도 서비스 없이, 마트에서 자가로 픽업해서 직접 조립해야 했습니다.
조립 방법은 혼자서 설명서만 읽고, 별도의 공구 없이 15분여 남짓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친구의 문제는 설치가 어렵다기보단,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것입니다.
아파트라서 혹시 몰라 각 발 밑에는 고무 패드를 붙여놨는데,
페달을 밟아봐도 소음이나 진동은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안장에는 양쪽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정면 손잡이보다는 사실 안장 옆에 있는 핸드바를 더 많이 잡습니다.
페달은 270 발사이즈가 넣어도 넉넉하고, 발볼이 넓으신 분들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할 정도로 여유 있습니다.
왼쪽 사진의 볼트를 이용하여, 안장과 페달 사이의 넓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이 본인의 길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고
오른쪽 사진의 기어 조절 레버를 통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부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2로 두고 사용하는데, 일반 자전거 정도 되는 것 같고, 8은 사악함 그 자체입니다.
외식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밖에 나가기 너무 귀찮거나 또는 날씨가 궂어서 나갈 수 없을 때
소화시킬 용도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음이나 고장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기어 레버 조절하면서 다리운동까지 겸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피를 조금 차지하기는 하는데, 납작한 형태로 거의 서서 하는 실내자전거보다는,
이런 모양이 무릎에 부담도 적게 가고 저처럼 무릎 아픈 사람한테는 더 낫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거꾸로도 마음껏 돌릴 수 있고, 혹시 거실에서 다른 위치로 옮겨야 할 때도
앞쪽에 작은 바퀴가 있어 질질 끌고 갈 수 있어서 무게 부담도 약간은 덜어주곤 합니다.
이상으로 이고진 실내바이크 리뷰를 마쳐보겠습니다.
저에게는 10만원 후반대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